학명 : Acacia iteaphylla
영명 : Willow-leaf Wattle
원산 : Australia
Acacia salignaf (Long-leaf Wattle, 긴잎아카시아) 이라는 것과 꽃과 잎이 아주 유사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설명을 자세히 읽어 보니 Acacia salignaf라는 녀석은 가지가 버드나무처럼 축축 늘어지는 특성이 있군요.
아래 사진 속의 것은 그렇지 않기에 버들잎아카시아로 동정합니다.
이름 그대로 잎이 버들잎처럼 가늘고 깁니다.
개중에는 잎이 꽤 넓은 것도 있던데 변종인지 다른 종인지 모르겠더군요.
물론 열대지방에서 말하는 아카시아속 식물은 우리나라에서 아카시아라고 잘못 부르는 "아까시나무"와는 다른 겁니다.
"버들잎아카시아", "긴잎아카시아"란 말은 제가 임의로 영문명을 번역한 겁니다.
Wattle이란 말은 아카시아속의 일종을 일컫는 말입니다.
길가를 노랗게 장식하는 이 나무의 존재가 그나마 삭막한 리비아에 대한 이미지를 일부 씻어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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