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생김새로 보아 라벤더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얘도 초본이 아니라 목본이네요.
꽃이 작아서 사진을 찍는데 애 좀 먹었습니다.
바닥에 낮게 엎드려 자라던데 바닷가라 바람이 만만치 않아 그런 전략을 채택한 것 같습니다.
평온한 환경에서라면 곧게 서서 자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눈라벤더>라는 이름을 붙여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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