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Anagallis arvensis
과명 : Primulaceae
영명 : Pimpernel
자료를 찾다 보니 영문명이 Pimpernel이네요.
사전을 참조하니 이 핌퍼넬이 별봄맞이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국표식을 찾아보니 이 꽃이 등재되어 있더군요.
정명은 뚜껑별꽃이고 별봄맞이꽃은 이명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이름이었는데 드디어 알게 되어 기쁩니다.
뚜껑별꽃의 유래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별봄맞이꽃이란 이름이 예쁘군요.
1번 사진은 두어 달 전에 찍은 것이고 2번 사진은 어제 찍은 것입니다.
전자는 비교적 생육환경이 괜찮았는데 후자는 아주 척박한 곳에서 겨우 한 포기만 자라고 있었습니다.
꽃 색과 잎 모양이 약간 차이가 나긴 하지만 환경 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살피다 보니 꽃잎이 5개인 것도 있고 6개인 것도 있네요.
수술 갯수가 꽃잎 갯수와 일치하고 있는 게 재미 있습니다.
수술대에 털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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