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Cuscuta epithymum
과명 : Cuscutaceae or Convolyulaceae
통명 : Dodder, Hellweed, Strangle-tare
새삼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았던 새삼보다는 훨씬 줄기가 가늘고 연약해 보였습니다.
꽃도 그다지 많이 피우고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새삼 종류는 다 그런지는 모르지만 일단 기생식물을 발견하고 나면 뿌리마저 무참히 잘라버리고 모든 양분을 숙주식물에 철저히 의존하는 전기생식물입니다.
그러니 숙주식물이 고사하면 새삼도 덩달아 운명을 같이 할 수밖에 없지요.
이걸 철저한 프로의식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무모하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새삼의 이런 선택도 자연의 질서 일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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