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자한2 2022. 6. 23. 08:29

주로 순비기나무와 함께 해안 사구에서 군락을 이루며 한반도

남부 해안선 일대와 제주도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고 하는데

금번에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보니 높은 산지에서도 얼마든지

자라고 있더군요.

 

꽃은 흰색이고 가지 끝에 1~5개씩 달립니다.

 

꽃잎은 도란상 원형으로 끝이 오목합니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입니다.

 

잎은 작은잎 7~9개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입니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넓은 도란형으로 앞면은 광택이 나며

뒷면은 연한 녹색입니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데 톱니가 불규칙적이고 굵네요.

 

잎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엽축에 가시가 있네요.

 

줄기에도 가시가 있고 털은 없습니다.

 

찔레꽃과는 달리 기는줄기가 있습니다.

 

둘레길에서 만난 개체들이 모두 땅바닥을 기면서 자라고

있던데 딱 하나만은 관목처럼 위로 높게 자라고 있더군요.

 

꽃도 많이 달렸고요.

 

 

장미속 식물들 비교 ==>  https://blog.daum.net/kualum/17046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