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자한2 2023. 5. 11. 03:11

● 언   제  :  2023. 05. 09 (화)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포천 국망봉

 

● 코   스  :  가평 용수동종점 - 용소폭포 - 무주채목포 - 주능선 합류

                  - 견치봉 갈림길 - 국망봉 정상 - 2코스로 하산 - 대피소

                  - 장암저수지 - 국망봉자연휴양림 매표소 - 이동초등학교 버스정류장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4.4 km. 8시간 4분

 

 

 

 

● 이동시간 및 소요비용

 


 

 

 

 

오늘의 목적지는 국망봉인데 가평 쪽에서 올라간 후 포천 쪽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가평역에서 6시 15분발 용수동행 버스 첫차를 타고 1시간 남짓

후 종점에서 내립니다.

버스는 이곳에서 유턴을 하여 다시 가평역으로 되돌아갑니다.

 

 

도로 위쪽, 삼팔교 방향으로 걷습니다.

 

 

1시간 10분 정도 걸으면 좌측에 용소폭포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좌측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우측이 폭포 전망대이고 좌측이 

국망봉으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아침 나절의 폭포는 음습한 분위기네요.

오늘이 일교차가 큰 날인지라 아침 공기가 차가와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국망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오래지 않아 무주채폭포가 나타납니다.

 

 

이후는 외길 수준인 등산로만 따라가면 되는데 길은 기울기가

꽤나 심한 가풀막입니다.

 

 

한참 후에 주능선을 만나면 우측으로 갑니다.

 

 

한 암봉을 지나는데 방기된 듯한 국망봉 표석이 나무에 기대어

있네요.

 

 

이곳이 국망봉 정상이 아닌데 이 정상석이 왜 여기에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견치봉 갈림길에 있는 헬리포트를 지납니다.

 

 

마침내 국망봉 정상에 당도합니다.

 

 

내가 오늘의 첫 탐방객일 텐데 정상석은 표정이 시큰둥하기만

합니다.

 

 

하산은 계획대로 2코스로 하기로 합니다.

 

 

중도에 국망봉대피소 건물을 지납니다.

 

 

지루한 하산 끝에 임도에 있는 2코스 시작점을 만나면 우측으로

갑니다.

 

 

길은 국망봉휴양림 입구 매표소 방향으로 이어지지요.

이제 매표소를 벗어나 이동초등학교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갈 일만

남았군요.

야생화 탐방이 주목적이었는데 그다지 큰 수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