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갤러리-풀꽃나무

장미과 황매화속 식물들 비교 : 황매화, 죽단화, 황매화 '골든 기니', 황매화 '킨칸', 황매화 '픽타'

심자한2 2024. 4. 27. 07:24

국가표준식물목록(국표식)에 장미과 황매화속으로 등재되어 있는

식물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겹꽃이 피는 종을 겹죽단화로 따로 분류했었는데 현재는 황매와에

통합되었습니다.

 

자생식물 : 황매화
재배식물 : 황매화 '골든 기니', 황매화 '킨칸', 황매화 '픽타'

 


 

 

 

 

 

▼ 황매화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는 기록은 있으나 실제 자생 여부가

불확실한 나무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

현재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 한 개씩 잎과 같이 달리고

지름 2.0~3.5cm입니다.

 

 

꽃잎은 5개이며 달걀모양 또는 난상 원형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대와

길이가 비슷하고  꽃잎 길이의 절반 정도입니다.

 

 

 

암술은 5~8개로 서로 떨어져 있고 겉에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모양이며 첨두이고 털이 없으며 잔톱니가

있고 녹색입니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타원형 또는 긴 난형이고 점첨두이며 예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3-7cm, 폭 2-3.5cm로서 가장자리에는 결각상의

겹톱니가 있으며 측맥은 6-7쌍입니다.

 

 

 

표면은 털이 없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가며 뒷면은 맥이 돌출하고

맥 위에 털이 있습니다.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며 털이 없고 턱잎은 선형으로 좁고 길며

일찍 떨어집니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으로 능선이 지고 털이 없습니다.

 

 
 
 
아래는 황매화의 겨울눈 중 곁눈인데 적갈색의 눈비늘조각 5~12개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잎자국은 초승달 모양이고 관다발자국은 3개라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는 관다발자국이 4개로 보이네요.

 

 

 

열매는 수과로 난상 원형이고 끝까지 남아있는 꽃받침 속에서 8~9월경에

흑갈색으로 익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 열매가 익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 죽단화 --> 황매화

 

겹꽃으로 피는 황매화를 죽단화라고 따로 분류했었는데 지금은 

황매화에 통합되었습니다.

 

 

 

 

 

 

 

▼ 황매화 '골든 기니' (Kerria japonica 'Golden Guinea')

 

모종인 황매화는 꽃의 지름이 2.0 ~ 3.5cm인 데 비해 황매화 '골든 기니'는

꽃의 지름은 5~6cm로 큰 것이 특징입니다.

이 꽃의 색상과 크기가 영국에서 17~19세기에 통용되던 금화 '골든 기니'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 이런 품종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영국왕립정원학회(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로부터 정원공로상

(The Award of Garden Merit)을 받은 품종입니다. (위키피디아)

 

 

 

 

 

 

 

▼ 황매화 '킨칸' (Kerria japonica 'Kinkan')

 

항매화는 줄기가 녹색인데 본 품종은 줄기가 황색 바탕에 녹색 줄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황매화 '픽타' (Kerria japonica 'Picta')

 

잎에 흰색 무늬가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