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등산 : 봉수리 - 아기봉 - 비로봉(동봉) - 서봉 - 2코스 - 운악광장
● 언 제 : 2024. 10. 03 (목)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봉수리 - 아기봉 - 비로봉(동봉) - 서봉 - 운악광장
● 코 스 : 봉수리 - 아기봉 - 절고개 - 비로봉(동봉) - 서봉
사부자바위 - 운악광장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0.2 km. 5시간 09분
● 이동시간 및 소요비용
원래 계획은 가평에 있는 연인산 - 송악산 - 구나무산을 연계
산행하는 것이었는데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그 계획이
산들었습니다.
꿩 대신 닭으로 포천에 있는 운악산을 목적지로 정하고
9시경 느지막이 집을 나섭니다.
▼ 1046 봉수리 버스정류장
광릉내에서 도평리 행 7-2번 버스를 타고 봉수리에서 내려
정류장 뒤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갑니다.
곧바로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모퉁이에 운악산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 1052 갈림길
모퉁이에 운악산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 1058 갈림길
관음사 입구에서 이정표의 안내를 따라 우측에 보이는 철문
쪽으로 갑니다.
잠겨 있는 철문 왼쪽 공간으로 진입합니다.
▼ 1110 들머리
잠시 후에 운악산/아기봉 갈림길이 나타나면 오른쪽 아기봉
길로 들어섬으로써 정식 산행이 시작됩니다.
아기봉에 들렀다 운악산 정상으로 갈 겁니다.
▼ 1142 주능선 접점
들머리에서부터 30분 정도 된비알을 극복하고 나서 주능선과
만납니다.
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아기봉을 왕복한 후 왼쪽에 있는 운악산
정상 방향으로 갈 겁니다.
▼ 1144
아기봉 가는 길은 암릉입니다.
▼ 1159 아기봉
정상석을 따로 없고 누군가가 바위 위에 써 놓은 글자가 정상
표식의 전부입니다.
주변 경관에 눈길을 주면서 빵 하나로 간단히 점심 입매를 한
후 왔던 길 되짚어갑니다.
▼ 1217 채석장 원경
▼ 1256 헬리포트
▼ 1318 긴이 목교
▼ 1319
보조 로프가 다소 어지럽게 묶여 있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길이 둘로 나뉘는데 어느쪽으로나 가도 됩니다.
▼ 1327 절고개
▼ 1403 남근바위 전망대
▼ 1347 운악산 비로봉 (동봉)
자주 왔던 곳인지라 정상 사진만 두어 장 찍고 곧바로 서봉
쪽으로 이동합니다.
이정표 상 1코스 하산길 쪽입니다.
▼ 1357 운악산 서봉
서봉은 동봉에서 고작 300여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서봉이 동봉보다 표고로 2m 정도 낮지요.
▼ 1403
무작위로 고른 하산길은 2코스입니다.
▼ 1405 전망대
천천히 걸으면서 짐짓 주변 산세에 눈길을 주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2코스는 2/3 이상이 보조 로프와 편자형 발디딤쇠, 계단으로
이루어진 암릉입니다.
안전 시설은 잘 되어 있는 편이라서 방심만 하지 않으면 소소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1439 사부자바위
바위 자체는 평범하기 그지 없는데도 이런 이름이 붙어 있는 걸
보면 그 옛날 어떤 사부자에 관한 애뜻한 이야기가 깃들어 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 1456 목계단
코스 후반에는 계단이 자주 나타나는 편입니다.
▼ 1507 운악사
▼ 1523 운악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여기서 산행은 모두 끝이 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 1532 운악광장
자동차도로를 만나면 좌회전합니다.
▼ 1538
길 끝에서 오른쪽에 있는 고가도로 밑을 통과합니다.
▼ 1539 버스정류장
그곳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으로 오늘 하루
일정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