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초' 종류 비교 : 금어초(金魚草), 애기금어초
금어초와 애기금어초는 아래와 같이 분류체계상 소속이 다릅니다.
둘 다 앵글러 분류체계로는 현삼과이고 APG Ⅳ 분류쳬계로는
질경이과입니다.
현삼과 금어초속 재배식물 : 금어초
현삼과 해란초속 재배식물 : 애기금어초
▼ 금어초
북아프리카와 남유럽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있는데 높이는 20-80cm이나 드물게는 2m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위키피디아)
(출처 : 한국화재식물도감)
가을에 뿌린 것은 4~5월, 봄에 뿌린 것은 5~7월에 개화하며
기본종은 자색이지만 품종에 따라 색상이 다양합니다.
(출처 : 구글)
이삭꽃차례는 원줄기 끝에 달리며 샘털이 있으며 꽃자루가
짧습니다.
(출처 : 구글)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는데 각 열편은 모양이 다소 다르고
넓은 타원형으로 가는 털이 빽빽이 납니다.
(출처 : 구글)
꽃부리는 입술모양으로 윗입술은 2갈래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집니다.
꽃부리 아랫부분이 금붕어를 닮았다는 데서 금어초(金魚草)라는
국명이 유래했습니다.
(출처 : 雑草三昧)
(출처 : 위키피디아)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잎자루가 짧으며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 장타원상피침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삭과는 이그러진 난형이고 밑부분이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끝에
암술대가 달려 있고 윗부분에서 구멍이 뚫어져 종자가 나옵니다..
(출처 : 雑草三昧)
(출처 : 雑草三昧)
▼ 애기금어초 (Linaria bipartita)
이름에 '금어초'란 말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금어초속이 아니고
해란초속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모로코 원산으로(위키피디아) 높이는 10~30cm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꽃 색은 품종에 따라 다양합니다.
(출처 : Kew)
꽃부리는 금어초처럼 입술형이긴 하지만 위 사진에서 보듯이
꽃부리 끝에 거가 있고 잎이 선형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아래 사진에서 꽃받침조각이 뒤로 젖혀져 있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게 애기금어초의 일반적인 특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출처 : K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