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5~16코스 탐방
● 언 제 : 2025. 01. 13 (월)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서울둘레길 15~16코스
● 코 스 : 가양역 3번 출입구 ~ 15코스 (노을공원, 하늘공원) ~ 증산역 갈림길
~ 16코스(봉산, 앵봉산) ~ 구파발역 2번 출구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9.8 km. 5시간 52분
● 교통편
● 날씨
▼ 0915 가양역 3번 출입구
전철을 타고 가양역에 내립니다.
몇몇 자료들에서는 서울둘레길 15코스의 출발점으로 가양역 4번
출구를 제시하고 있는데 4번 출구로 나와 방향 표지를 따라가다
보면 서울둘레길 14코스를 역으로 걷기 십상입니다.
▼ 0933 이정표
실제로 제가 가양역 4번 출구로 나와 방향 표지를 따라 걷다
한 이정표를 만났는데 이 이정표를 보고 제가 지금 14코스를
걷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다시 가양역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데 20여 분
정도 걸음품을 팔았습니다.
▼ 0942 출발점
가양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을 하다 사거리에서 직진 방향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14코스와 15코스 분기점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비로소 15코스 걷기를 제대로 시작합니다.
가양대교를 건넙니다.
▼ 1018 노을공원
바로 맞붙어 있는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차례로 지납니다.
둘레길은 공원 위쪽으로 올라서지 않고 아래쪽으로 이어집니다.
▼ 1032 메타세쿼이아 길
▼ 1114 서울월드컵경기장
▼ 1119 불광천
▼ 1150 15코스 종점 (증산역 갈림길)
불광천 산책길을 걷다가 해담는다리 직전에서 방향 표지를 따라
왼쪽 둑 위로 올라서면 바로 횡단보도가 나오는데 이 횡단보도
건너편이 15코스의 종점이자 16코스의 시점입니다.
횡단보도 오른쪽으로 좀 떨어진 곳에 증산역 3번 출입구가 있는데
그쪽 방향에도 둘레길 안내 리본이 매달려 있어 자칫하면 증산역
방향으로 가기 쉬운 곳입니다.
가야 할 16코스 길은 횡단보도 왼쪽에 있습니다.
모퉁이에 있는 은평둘레길 이정표상 봉수대 방향이 서울둘레길
16코스 방향입니다.
이정표 밑에 자그마한 서울둘레길 표시가 있긴 한데 횡단보도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 1204
스탬프함과 15코스와 16코스 분기점 표시는 횡단보도에서
15분 정도 더 걸은 후에 나타나는 증산체육공원 내 화장실
앞쪽에 있습니다.
▼ 1214 봉산(烽山) 입구
얼마 안 가 둘레길은 표고 209m인 봉산으로 이어집니다.
봉산은 조선시대에 이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 1323 봉수대
봉산 주능선을 따라 한 시간 남짓 걷다 봉수대를 만나는데
이곳이 봉산의 정상입니다.
▼ 1348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
봉산과 인접한 앵봉산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서오릉고개를 지나고 나서는 다시 표고 230m인 앵봉산을
올라야 합니다.
앵봉산(鶯峰山)의 鶯은 꾀꼬리를 의미하는데 이곳에 꾀꼬리가
많이 살아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지금까지 걸었던 코스들에서 둘레길이 산으로 이어지는 경우
모두 산허리나 산자락을 따라 길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이
15코스에서는 둘레길이 봉산과 앵봉산 주능선을 따라 걷도록
되어 있습니다.
▼ 1426 앵봉산 정상
▼ 1455 스탬프함
앵봉산에서 내려서면 은평환경플랜트가 나옵니다.
이곳에 스탬프함과 16코스와 17코스 분기점 표시가 있습니다.
16코스 종점인 구파발역은 500m 정도 더 가야 합니다.
▼ 1506 구파발역
구파발역 2번 출입구 앞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