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산 제9구간 탐방 : 길음역 - 북악공원지킴터 - 형제봉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백운봉암문(위문) - 백운대 - 위문 - 하루재 - 영봉 - 육모정공원지킴터 - 북한산우이역
● 언 제 : 2025. 06. 17 (화)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수도권 55산 제9구간
● 코 스 : 길음역 - 북악공원지킴터 - 영불사 - 형제봉 - 전망바위
- 일선사쉼터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시단봉 - 동장대(우회)
- 기룡봉(우회) - 용암사지 - 북한산대피소 - 용암문 - 노적봉 갈림길
- 백운봉암문(위문) - 백운대 정상 - 위문 - 백운대피소 - 인수암
- 북한산국립공원특수산악구조대 - 하루재 - 영봉 - 육모정쉼터
- 육모정공원지킴터 - 북한산우이역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17.2 km, 7시간 34분
(트랭글의 오작동으로 중도에 앱을 재가동시킴으로써 기록이 둘로 나뉘었습니다.)
ㅡ 1차 기록
ㅡ 2차 기록
● 교통편
오늘은 수도권 55샨의 제9구간을 탐방합니다.
▼ 0600 길음역 3번 출입구
산행을 할 때는 버릇처럼 첫 전철을 타곤 하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남역에서 05시 27분에 출발하는 4호선 첫차를 타고 30여 분
후 길음역에 내립니다.
오늘의 들머리인 북악공원지킴터로 가기 위해서는 3번 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돈 후 인도를 따라 계속 직진 방향으로만 걸으면
됩니다.
▼ 0644 들머리
걸은 지 40여 분 후 국민대학교 정문 앞을 지납니다.
그후 얼마 안 가 버스 종점같아 보이는 주차장이 하나 나타나는데
여기서 이제까지 걸어왔던 정릉로 옆 인도를 떠나 오른쪽 길로 들어섭니다.
▼ 0645 북악공원지킴터
곧바로 나오는 북악공원지킴터로부터 오늘의 산행이 시작됩니다.
이정표 상 대성문 방향으로 걷습니다.
▼ 0657
다음 이정표에서 정릉탐방안내소 방향으로 갑니다.
▼ 0700
한가운데 사찰들 알림판이 있는 다음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길로
갑니다.
▼ 0702
다음 갈림길에서는 왼쪽 화장실 쪽으로 갑니다.
▼ 0713 영불사 갈림길
심곡암과 영불사 가는 길이 갈리는 지점에서 오른쪽 영불사 쪽으로
갑니다.
▼ 0715
곧 나오는 갈림길에서부터는 계속 이정표 상 대성문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 0738
영불사에서부터 20여 분 후 한 낮은 안부에 도착하는데 이곳에
있는 이정표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왼쪽에 솟아 있는 봉우리가
형제봉이라는 게 인터넷 지도의 안내이기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형제봉 오르는 길이 어느 정도 슬래브 구간인데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0743 형제봉 정상
형제봉을 오르는데 까마귀 두 마리가 끈임없이 내 주위를 맴돌면서
계속 시끄럽게 왜자깁니다.
까마귀의 산란기가 3~6월이라 하니 아마도 주변 어딘가에 있는
둥지에서 포란 중이거나 육추 중인 부부 까마귀인가 봅니다.
다시 좀전의 갈림길로 내려와 대성문 방향으로 길을 잇습니다.
▼ 0750 전망바위
중도에 전망바위가 하나 보이기에 올라가봅니다.
조망은 재대로 터져 있는데 끄르름한 하늘이 미색의 발현을
시기합니다.
▼ 0825 일선사쉼터
▼ 0832 대성문
오늘 만나는 첫 번째 성문입니다.
▼ 0842
성문 앞 길체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 쉰 후 다음 경유지인
보국문 방향으로 길을 잇습니다.
▼ 0858 보국문
사진만 두어 장 찍고 선걸음에 가야 할 대동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 0911 대동문
대동문에서도 바로 다음 길을 잇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계속 이정표 상 백운대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 0921 시단봉
성곽을 따라 걷다가 한 봉우리에 올라 지도를 보니 봉우리 이름이
시단봉이네요.
▼ 0924 동장대(우회)
다음 봉우리가 동장대인데 보수공사로 인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왼쪽 길로 우회합니다.
▼ 0932 기룡봉 (우회)
다음 봉우리 앞에 있는 현수막을 보니 이름이 기룡봉이네요.
지도에서도 안 보이고 이제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입니다.
잘 알려지진 않았어도 북한산 내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은 거의 대부분
이름이 있나 봅니다.
▼ 0940 용암사지
▼ 0941 북한산대피소
▼ 0946 용암문
계속해서 백운대 방향으로 갑니다.
▼ 0958 용암봉
용암봉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지 등산로가 한참 밑으로 에돌아
나 있기에 암봉의 어섯이나마 디카에 담아 봅니다.
▼ 1005 노적봉 갈림길
노적봉 앞에서 백운대 가는 길은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꺾입니다.
▼ 1019 노적봉 원경
걷다가 뒤돌아보니 노적봉이 자기를 그냥 지나친 내가 섭섭했는지
망연히 나를 바라다보고 있습니다.
▼ 1021 만경대 원경
▼ 1029 백운대 원경
▼ 1033 백운봉암문 (위문)
여기서 왼쪽에 있는 백운대에 올라갔다 내려와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쪽으로 하산할 겁니다.
백운대 암장을 오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1048 백운대 정상
평일인데도 산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 K-등산이 새로운 핫템으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외국인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 1107
정상 아래 적당히 편평한 바위 위에 앉아 15분 정도 쉬면서 오이 하나와
커피 한잔으로 점심 얼요기를 한 후 하산에 돌입합니다.
▼ 1120
다시 위문 갈림길로 돌아와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 1126 백운대피소
지금 우이동 쪽으로 하산하고 있는 겁니다.
▼ 1142 인수암
▼ 1143 북한산국립공원특수산악구조대
▼ 1150 하루재
하루재에서 직진 방향을 버리고 영봉 쪽으로 좌회전합니다.
▼ 1201
▼ 1204 영봉
영봉에는 정상석이 따로 없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정표 상 육모정공원지킴터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 1214
▼ 1242 육모정고개 (육모정쉼터)
▼ 1311 용덕사
▼ 1321 날머리
산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이곳 직전에 계수기가 있던 곳이 바로 육모정공원지킴터인가 봅니다.
너른 길을 따라 천천히 걷습니다.
▼ 1334
포장도로를 만나면 오른쪽 인도를 따라 계속 직진 방향으로 걷습니다.
▼ 1340 북한산우이역 2번 출입구
마침내 북한산우이역을 만남으로써 오늘 산행은 모두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