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산 제10구간 탐방 : 북한산우이역 - 원통사 - 우이암 - 도봉주능선 - 자운봉/신선대 - 포대능선/Y계곡 - 포대산불감시초소 - 회룡사거리쉼터 - 사패산 - 안골 입구 - 가능역
● 언 제 : 2025. 06. 19 (목)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수도권 55산 제10구간
● 코 스 : 북한산우이역 - 원통사 - 우이암 - 도봉주능선 - 자운봉/신선대
- 포대능선/Y계곡 - 포대산불감시초소 - 회룡사거리쉼터
- 사패산 - 안골 입구 - 가능역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15.4 km, 7시간 16분
● 교통편
그저께 탐방했던 수도권 55산 제9구간에 오늘은 제10구간을
탐방합니다.
▼ 0631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1번 출입구
우이신설선을 타고 북한산우이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간 후 계속
직진 방향으로 걷습니다.
.
▼ 0637 한일교
한일교 직전에서 오른쪽 샛길로 들어섭니다.
모퉁이에 오늘의 첫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이정표 상 우이암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 0641
오늘은 거의 전 구간에서 이정표만으로도 길을 잇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길이 단순한 편입니다.
▼ 0704 방학동 갈림길
▼ 0732 원통사
▼ 0803 우이봉
다음 경유지인 자운봉 방향으로 길을 잇습니다.
▼ 0811 우이암 원경
원통사를 지나 계속 걷는데 이상하게도 원통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우이암이 도통 모습을 드러낼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지도를 보니 우이암은 인지하지 못 한 채 이미 지나쳐버렸는데
이제까지 암자인 줄로만 알았던 우이암이 바위 이름이었던 겁니다. ㅠㅠ
▼ 0813 오봉 원경
가야 할 도봉주능선도 같이 일별해 봅니다.
▼ 0817 도봉탐방지원센터 갈림길
▼ 0824 헬리포트
▼ 0829 오봉 갈림길
▼ 0848 도봉주능선
▼ 0854 오봉 갈림길
▼ 0902 칼바위 우회
올라갈 수 없는 칼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하기 위해 획득한 고도의
일부를 반납해야 합니다.
▼ 0911
길을 가다가 뒤돌아본 저 봉우리 이름이 아마도 주봉인 것 같습니다.
▼ 0912
▼ 0916 마당바위 갈림길
▼ 0927 자운봉 입구
마침내 자운봉 발치에 도착합니다.
자운봉은 올라갈 수 없는데 바로 오른쪽에 붙어 있다시피 한 신선대는
목재 데크와 안전 철봉이 시설되어 있기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 0930 신선대 오르는 길
▼ 0934 신선대 정상
잠시 시간을 내어 주변 절경을 내 눈과 디카에 담아봅니다.
▼ 0943 자운봉 입구
다시 자운봉 입구로 되돌아와 사패산 방향으로 길을 잇습니다.
이곳에 이정표는 따로 없는데 암릉이 있는 쪽이 사패산 방향입니다.
▼ 0946 Y계곡 시점
Y계곡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이 아니라 암릉이 Y자 형태로 깊이 패 있다는 데서
그런 이름이 붙였나 봅니다.
우회로도 물론 있지만 당연히 그 험준한 지형이 주는 짜릿한 느낌을
직접 체험해보아야겠지요.
▼ 1012 전망대
▼ 1022 믽초샘 갈림길
▼ 1038
▼ 1041 망월사 갈림길
▼ 1045 포대산불감시초소
▼ 1107 회룡사거리쉽터
▼ 1118 전망바위
▼ 1122 의정부시청 갈림길
▼ 1210 안골입구 갈림길
▼ 1137 사패산 정상
그늘이 있는 한 길체에 앉아 반 시간 정도 점심 입매를 겸해 휴식을
취합니다.
▼ 1210 안골입구 갈림길
다시 좀전의 갈림길로 되돌아와 이정표 상 안골입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많은 탐방객들이 여기서 안골입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특정 지점에서
비탐방구역으로 넘어가 없는 길을 만들어가면서 울대고개로 하산을
하였던데 난 그냥 울대고개는 포기하고 곧바로 1호선 가능역 쪽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울대고개야 11구간 탐방 시 가능역에서부터 걸어가면 되니까요.
▼ 1130
하산로도 거의 외곬이라 길을 덧들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 1148 포장도로 접점
산길이 포장도로와 만나는 곳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포장도로 위를 한참 걸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통행차량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 1302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안골입구에서도 1km 이상 더 걸어가야
하는군요.
▼ 1321 호국로 접점
호국로를 만나면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 1348 가능역
개인적으로는 시내를 30여 분 더 걸은 후 1호선 가능역에서 오늘의
여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