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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益母草) : 꿀풀과, 두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자라며 흰털이 있어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보입니다.
줄기는 모가 나 있어 단면이 둔한 사각형입니다.
줄기에 2장씩 마주나는 잎은 3갈래로 깊게 갈라집니다.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마다 연한 홍자색 꽃이 층층이 돌려 가며 핍니다.
꽃은 입술 형태로 2개로 갈라지는데 아랫입술꽃잎은 다시 3개로 갈라집니다.
아랫입술꽃잎에 붉은색 줄무늬가 관찰되네요.
3갈래로 깊게 갈라진 잎의 갈래조각은 다시 또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하는데 사진에서는 3갈래로만 갈라졌고 가장자리에 톱니도 없습니다.
그래도 다른 특징들이 사진과 일치하여 익모초로 동정합니다.
익모초는 본초강목에서 이 풀이 부인에게 좋다고 한데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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