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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득나물 : 산형과, 여러해살이풀
이것도 파리풀이나 가는장구채처럼 산지의 숲 속이나 길가에서 요즘 흔히 보이는 식물입니다.
가지가 가늘어서 언뜻 보기에는 파리풀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파리풀은 꽃차례가 수상꽃차례라서 이삭처럼 길고 파드득나물은 산형꽃차례라서 구분이 됩니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있습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3출엽입니다.
작은잎은 달걀형으로 뒷면은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습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기나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점점 짧아져 사진에서처럼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쌉니다.
꽃은 줄기에 겹산형꽃차례로 달리는데 줄기가 서로 다른 가지마다 자잘한 흰색 꽃이 피어서 산형꽃차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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