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 : 아욱과, 갈잎떨기나무
아고, 풀꽃인 줄 알았는데 나무네요. ㅠㅠ
잎은 어긋나고 둥근 잎몸은 3~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하는데 사진 속 부용은 잎들이 전혀 갈라져 있지 않네요.
아마도 원예품종이 많다고 하는데 그 중의 하나인가 봅니다.
꽃은 흰색, 연분홍색, 붉은색 등이 있으며 무궁화꽃과 비슷한데 그보다 훨씬 더 큽니다.
꽃잎도 꽃받침도 5갈래로 갈라지며 꽃받침은 종 모양입니다.
꽃받침 밑에 길쭉하게 생긴 건 포입니다.
포는 선형으로 8~10개이며 꽃받침보다 길이가 더 깁니다.
중국이 원산인데 제주도 서귀포에서도 자생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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