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는 트리폴리 인근에 있는 해안을 찾아봤습니다.
사무실에서 10여 분 걸으면 바로 바다거든요.
리비아도 회교국가인지라 금요일이 우리나라로 치면 일요일입니다.
역시 지중해는 지중해더군요.
오염이 되지 않아서인지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그 짓푸른 바다를 한참 바라보고 있자니 그 안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아 덜컥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해변에는 모래사장이 귀하고 해안선이 주로 암반으로 이루어져서인지 기대했던 해변식물은 전무하다시피 하더군요.
그래서 풍경 사진만 몇 방 찍어봤습니다.
이날 바다는 대체로 평온하더군요.
파도도 별로 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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