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감이나 국표식을 검색해 보면 메꽃과 식물들은 모두 초본입니다.
메꽃과라고 해서 물론 모두 초본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는 목본인 메꽃과 식물이 자생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여기 실리는 녀석은 별 생각 없이 당연히 초본이겠거니 하고 찍었는데 우연히 뿌리와 줄기가 드러난 녀석을 하나 만났지요.
초본이 아니라 목본이었습니다.
메꽃과 중에서 Ipomoea속 식물만 해도 전 세계에 500여 종이나 된다네요.
물론 이 중 상당수는 여기에 보이는 애처럼 목본입니다.
사진마다 우측 하단에 얼룩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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