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Tribulus terrestris
일전에 찍었던 것인데 당시의 피사체는 성급하게 세상구경을 나온 녀석이었던 모양입니다.
요즘 길가 곳곳에서 이 녀석이 꽃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금이 한참 전성기인 듯합니다.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꽃 모습이 단아해서 보기 좋더군요.
아직 터지지 않은 10개의 수술의 노란색 꽃밥이 특히나 사랑스럽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암술머리가 그대로 열매에도 남아 있군요.
내 자식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결의처럼 느껴지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도 자라고 있는 식물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남가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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