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Erodium laciniatum (Cavanilles) Willdenow
이명 : Erodium chium var. laciniatum
과명 : Geraniaceae (쥐손이풀과)
통명 : Cut-leaved Storksbill (세열유럽쥐손이)
자료마다 좀 다르긴 한데 말타의 인터넷 도감에 나오는 게 가장 신뢰가 가네요.
꽃은 비슷한데 잎 모양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상기 학명을 가진 녀석은 잎이 2회 깃꼴로 잘게 갈라집니다.
잎이 1회 깃꼴로 얕게 갈라지거나 그냥 가장자리에 톱니만 있는 형태의 것은
Erodium malcoides라고 합니다.
반면 잎이 깃꼴로 갈라지는 게 아니라 아예 깃꼴겹잎인 것은 Erodium
moschatum이라고 합니다.
이 마지막 것이 우리나라의 유럽쥐손이 학명하고 같네요.
우리나라 세열유럽쥐손이 학명은 Erodium cicutarium L로 상기 세 가지
종류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오늘의 주인공 이름을 세열지중해쥐손이로 명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확인과정 없이 그냥 세열유럽쥐손이로 했었는데 잘못된 명명이었네요.
어쨌든 욘석은 열매가 창처럼 아주 기네요.
서양 사람들은 이것을 황새의 주둥이로 보았나봅니다.
그래서 일반명에 보면 황새를 의미하는 Stork가 들어 있습니다.
세 번째 것 사진은 없고 아래 사진 속의 것은 Erodium laciniatum인데 맨
마지막 사진 속의 잎은 Erodium malcoides의 잎입니다.
아래 사진 속 잎은 Erodium malcoides의 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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