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Neurada procumbens L.
이명 :
과명 : Neuradaceae
통명 : Sand Button
원산 : Arid regions of North Africa, Middle East and North India
꽃은 본 적이 없는데 열매는 많이 봐왔습니다.
사진 찍기는 이번이 처음인 듯하네요.
열매 겉에 가시가 많네요.
이로 인해 열매는 동물의 발이나 심지어는 자동차 타이어에가지 박혀 먼 곳가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맨 마지막 사진에서 보듯이 웬지 걸음이 좀 불편해서 신발 밑바닥을 보니 내 신발에까지
욘석이 무임승차를 했더군요.
열매는 비가 오면 발아를 시작하는데 하나의 열매 속에 있는 대여섯 개의 씨가 한꺼번에
발아하지 않고 하나씩만 발아한다네요.
비가 한 번 왔다가 장기간 가물이 들면 먼저 발아했던 씨에서 나온 뿌리는 죽어버립니다.
그러면 열매는 다음 강우 시기를 기다려 다시 다른 하나의 전사를 밖으로 내보냅니다.
도대체 얘는 어떻게 씨를 하나씩만 내보내는지 그 메카니즘이 궁금합니다.
씨에 일련번호가 붙어 있나?
(출처 : http://www.arkive.org/neurada/neurada-procumbens/#text=Biology)
일반명이 재미 있네요.
하긴 가시를 빼면 단추 같이 생기긴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과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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