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꼭두서니, 두메갈퀴, 선갈퀴

 

0. 큰꼭두서니

 

잎은 4장씩 돌려나고 달걀모양이며 끝을 향한 5-7맥이 있습니다.

깊은 산에서 자랍니다.

 

 

 

 

 

 

 

 

 

 

줄기에는 가시도 털도 없습니다.

 

 

 

 

0. 두메갈퀴

 

씨방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서 털이슬 속일 거라 생각하고 동속

식물들에 대한 기재문을 자세히 읽어보았으나 도무지 사진과 일치하는 게

없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미기록종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꽃이 털이슬 종류와는 판이하게 달라서 장고 끝에

운 좋게도 두메갈퀴란 이름을 찾아냈습니다.

잎은 줄기 아래쪽에서는 마주나고 위쪽에서는 네 장씩 돌려납니다.

 

 

아래 사진 왼쪽 하단에서 줄기 밑부분 잎은 돌려나지 않고 마주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속에서 보듯이 씨방 겉에 털이 밀생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털이슬 종류와 씨름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줄기에 가시가 없습니다.

 

 

 

0. 선갈퀴

 

 

 

 

 

 

 

 

 

잎은 6-10장씩 돌려나며 잎자루가 없고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입니다.

 

 

줄기 아래쪽 잎은 좀 다르군요.

주걱형쯤 되어 보입니다.

 

 

줄기는 네모지고 털이 없으며 잎 뒷면 주맥과 가장자리에 위를 향한 센털이

있다고 하는데 이 점이 아래 사진에서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