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갤러리-풀꽃나무

닻꽃, 난쟁이바위솔, 바위떡풀

by 심자한2 2014. 8. 13.

0. 닻꽃

 

닻꽃을 목표로 화악산을 갔는데 개화기를 잘 맞췄습니다.

시간 관계상 숲속 깊이 뒤지지는 못했지만 길거리에 있는 개체만으로도 충분하더군요.

 

 

 

 

 

 

 

 

 

 

 

 

 

 

 

 

 

 

 

 

 

 

 

 

 

 

 

 

0. 난쟁이바위솔

 

수북하게 바위를 덮고 있는 모습이 포근해보이더군요.

 

 

 

 

 

 

 

 

 

 

 

 

 

 

 

 

 

 

 

 

 

0. 바위떡풀

 

잎자루에 털이 많고 울릉도에서 자라는 걸 털바위떡풀이라고 한다는데 도대체

바위떡풀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아래 개체는 화악산에서 찍은 것이기에 바위떡풀일 텐데 잎자루에 털이 많습니다.

그러니 바위떡풀과 털바위떡풀을 잎자루 털의 정도로 구분하는 건 실익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 둘을 확실히 구분해주는 식별 포인트는 과연 무엇인지...

국생지에서는 털바위떡풀 기재문 하단에 유사종으로 바위떡풀을 설명하면서

<<기부에 막질의 탁엽이 있다.>>고 명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털바위떡풀에 대해서 기부에 탁엽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국생지는 아무런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긴 하지만 이 유사종 설명문으로부터 기부에 막질의 탁엽이

있으면 바위떡풀이고 없으면 털바위떡풀이란 유추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개인적으로 털바위떡풀 실물을 본 적이 없는데도 아래 개체의

턱잎 사진도 찍어 오지 않았기에 이 추정이 맞는지 단언은 할 수가 없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