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속의 꽃들 : 마취목, 돌단풍, 삼지닥나무

오랜만에 국립수목원에 들렀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방문객은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서울시내에 있는 홍릉수목원에서는 지난 1월 말에 벌서 복수초가 꽃을 피웠다고 하던데

국립수목원은 서울보다 기온이 몇 도 정도 낮아서인지 그 넓은 대지 위에 아직까지 파릇한

기운이 전혀 없었습니다.

 

 

명색이 수목원인지라 잡풀이라도 좀 나 있으리란 기대가 깨지고 나니 갈 곳이라곤 온실

밖에 없었지요.

먼저 난대온실에 들렀더니 몇 가지 꽃들이 피어 있긴 한데 온실조차도 아직은 때가 좀

이른 건지 대부분의 식물들은 개화를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찍어 온 사진 몇 장 올립니다.

 

 

0. 마취목

 

 

 

 

 

 

 

 

0. 돌단풍

 

 

 

 

 

 

 

 

 

 

 

 

 

 

0. 삼지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