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고깔제비꽃, 쥐오줌풀, 덩굴개별꽃

 

0. 흰 고깔제비꽃

 

꽃이 흰색이라서 혹시 애기금강제비꽃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냥 고깔제비꽃의 흰색

변이 정도네요.

애기금강제비꽃은 측판에 털이 없는데 욘석은 있거든요.

 

 

 

 

 

 

 

 

 

 

 

 

0. 쥐오줌풀 종류

 

올해 첫선을 보이는 쥐오줌풀 종류 하나가 나무들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기에 찍어

주었지요.

일반 쥐오줌풀과는 잎 모습이 상당히 다른 편인데 사진을 세세하게 찍어오질 못해서

정확한 동정이 어렵군요.

일단 작은잎이 달걀형인데다 가장자리에 거치가 아니고 톱니가 있으며 맨 아래쪽 작은잎은

다른 작은잎들에 비해 유난히 작네요.

잎 모습으로 보아 광릉쥐오줌풀 같긴 한데 확실치는 않군요.

광릉쥐오줌풀은 열매에 털이 있다는 점에서 쥐오줌풀과 명확히 구분이 되는데 열매를

맺을 시기가 아니니 현재로선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0. 덩굴개별꽃

 

우중에 찍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꽃이 핀 후 덩굴처럼 엉켜서 자랍니다.

 

 

 

 

 

 

 

 

 

 

 

국생지에서는 암술대가 3개라고 하는데 아래에서 보면 2개뿐입니다.

이상해서 다른 자료를 검색해보니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에서는 암술대가

2개라고 나오는군요.

국생지 기술 내용이 틀린 것 같습니다.

어쩌면 2-3개인지도 모를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