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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인가목, 붉은인가목, 흰인가목, 둥근인가목, 생열귀나무, 긴생열귀

by 심자한2 2015. 6. 22.

 

장미과의 인가목 종류들도 구분이 꽤나 까다롭습니다.

그 구분을 한 번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 인가목

 

설악산에서 찍어 온 겁니다.

 

 

꽃은 새가지 끝에 한두 개씩 핍니다.

 

 

꽃잎은 넓은 거꿀달걀모양이고 끝이 오목하며 꽃 색은 분홍색 또는 흰색입니다.

그러니 꽃이 희다고 해서 모두 다 흰인가목은 아니라는 말이 되겠네요.

인가목과 흰인가목은 꽃 색이 아니라 다른 특징들로 구분해야 합니다.

 

 

꽃잎은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다고 하는데 위 사진들에서는 그렇게 보이는데

아래 사진에서는 꽃받침조각이 훨씬 더 길어 보이네요.

이건 사진 상 원근에 따른 착시이니 신경 쓸 필요는 없겠네요.

 

 

꽃자루에는 가시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샘털이 밀생합니다.

아래에서는 샘털은 밀생하고 있지만 가시는 관찰되지 않는군요.

 

 

꽃받침에도 가시가 있다고 하는데 아래에서 보면 꽃받침통에는 가시도 샘털도

없고 꽃받침조각에는 가시도 있고 샘털도 있네요.

국생지에서 말하는 꽃받침은 꽃받침조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꽃받침통은 달걀모양입니다.

 

 

열매는 난상 타원형입니다.

 

 

잎은 3-7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홀수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라고 하는데 바로 아래에서는 그냥 타원형쯤으로 보이는군요.

 

 

아래에서는 넓은 타원형 같기도 하구요.

 

 

잎 앞면에는 털이 없습니다.

 

 

뒷면에는 간혹 털이 있다고 하는데 욘석은 맥 위에 아주 조금 있군요.

뒷면에 선점이 없다고 하는데 선점이 어떻게 생긴 건지는 몰라도 없어 보이네요.

 

 

엽축에는 자모가 있습니다.

아래는 정소엽을 찍은 거니 잎자루 부분이 엽축입니다.

 

 

아래에서는 두 잎 사이에 있는 엽축이 확연히 드러나 있습니다.

 

 

턱잎은 전저이고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습니다.

 

 

옆에서 찍어 보니 턱잎의 가장자리 샘털이 확실히 보이는군요.

 

 

일년생가지에는 가시가 없기도 하다네요.

 

 

 

 

0. 붉은인가목

 

국생지에서는 붉은인가목은 인가목에 비해 꽃자루에 털이 없고 꽃이

담홍색인 점이 다르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의 인가목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꽃자루에 털이

없으면 붉은인가목으로 보면 되지 싶네요.

아래는 국생지에 실린 붉은인가목 사진입니다.

 

 

 

 

0. 흰인가목

 

흰인가목은 꽃 색 이외에도 인가목과 몇 가지 점에서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꽃은 물론 흰색이고 새가지 끝에서 한 개씩만 달립니다.

인가목은 1-2개씩 달리지요.

 

 

꽃잎은 넓은 거꿀심장형입니다.

 

 

 

꽃은 지름이 2.5 ~ 4cm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1 ~ 1.5cm라고 하니

꽃받침조각은 꽃잎보다 짧다는 말이 되는군요.

 

 

꽃자루에 샘털도 없어 보이고 꽃받침에도 가시와 샘털이 관찰되지 않네요.

 

 

잎은 작은잎이 7-11개인 홀수깃꼴겹잎입니다.

아래는 작은잎이 12개네요. ㅠㅠ

맨 밑에 잎 하나가 무임승차를 하고 있습니다.

 

 

국생지에서는 잎 앞면의 털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뒷면에는 털이 있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잎가장자리에 선상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가시 같이 생긴

톱니 끝을 두고 선상이라고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잎자루와 턱잎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다고 하는데 아래에서 턱잎의 샘털은 확연히

관찰되나 잎자루의 샘털 유무는 사진 상으로 불분명하네요.

 

 

일년생가지에 자모가 밀생합니다.

 

 

열매는 방추형으로 붉은색이며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습니다.

 

 

 

 

0. 둥근인가목

 

인가목의 잎은 3-7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고 작은잎 크기는

2-6cm이며 꽃은 지름이 5cm인데 비해 둥근인가목은 5-11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고 작은잎 크기는 1-2cm이며 꽃은 지름이 2.5-3.5cm

로 둥근인가목은 잎과 꽃 모두 인가목에 비해 작습니다.

열매는 구형이구요.

열매가 구형이라서 둥근인가목이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 번만 보게 되면 이걸 바로 둥근인가목이라고 하는구나 하고 쉽게 인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그래서 이쯤만 언급하고 넘어갑니다.

 

 

0. 생열귀나무

 

꽃 사진이 없어 국생지에 실린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꽃은 새가지에 피며 분홍색이고 꽃잎은 넓은 거꿀달걀형인데 끝이 오므라든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에서는 꽃잎 끝이 오므라들어 있지 않군요.

 

 

꽃은 지름이 4-5cm이고 꽃받침열편의 길이는 2cm라고 하니 꽃받침열편이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거나 약간 짧군요.

 

 

잎은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홀수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타원형입니다.

 

 

 

 

국생지에서는 잎 양면의 털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보니 앞면에는 털이 없군요.

 

 

뒷면에는 털이 꽤 많은 편이네요.

잎 뒷면에 작은 선점이 밀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진 상으로는 어떤 게 선점인지

알아보기 어렵군요.

 

 

엽축에 샘털이 있다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니 많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샘털이

관찰됩니다.

 

 

턱잎에도 샘털이 있다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니 가장자리에만 샘털이 있는

것으로 관찰됩니다.

원줄기는 적갈색이며 털이 없고 턱잎 밑에 가시가 있다고 하는데 아래 일년생

가지는 녹색이군요.

 

 

 

생열귀나무는 무엇보다 열매가 구형이고 끝에 꽃받침이 달려 있어야 합니다.

열매가 길쭉하면 절대 생열귀나무가 아니지요.

  

 

 

열매는 6월에 황홍색으로 익는다 합니다.

 

 

꽃대에도 샘털이 있다고 하는데 꽃대 사진이 없으니 열매 사진을 참조하기로

합니다.

 

 

열매 자루를 확대해보니 샘털이 드문드문 있긴 하네요.

 

 

이상에서 생열귀나무는 엽축과 턱잎, 꽃자루에 샘털이 있긴 한데 인가목처럼

밀생하지는 않는 걸 알 수 있습니다.

 

 

 

0. 긴생열귀

 

 

꽃잎은 넓은 거꿀달걀모양이고 끝이 오므라들며 홍자색입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겉에 선점이 있고 털이 없거나 안쪽에 있다고 하네요.

 

 

섬점까지야 육안으로 관찰이 되질 않는데 안쪽에 있는 털은 보이는군요.

꽃자루에 샘털이 있다고 하는데 인가목처럼 밀생하지는 않고 일반 털이

같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턱잎과 엽축에도 샘털이 있습니다.

 

 

잎은 5-9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홀수깃꼴겹잎입니다.

엽축 및 턱잎에 샘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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