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처녀바디
유사한 흰바디나물과 잔잎바디는 총포가 있지만 처녀바디는
없습니다.
모두 잎은 깃꼴로 갈라지는데 흰바디나물은 첫 번째 갈래조각이
처녀바디와 달리 잎집에 바로 붙는다는 게 특징이라고 국생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남한산성에서 찍은 처녀바디의 사진을 보니
첫 번째 갈래조각이 잎집에 바로 붙는 잎도 있고 잎자루가 긴
것도 있더군요.
그러니 흰바디나물의 경우 잎의 첫 번째 갈래조각과 두 번째
갈래조각 사이의 거리가 다른 갈래조각들 사이 거리보다 훨씬 더
길다는 점을 식별 포인트로 삼는 게 좋을 듯하네요.
0. 고본
유사종인 고본과 개회향을 구분할 때 이제까지 국생지의 기재문에
의거, 고본은 잎이 3회 깃꼴겹잎이고 개회향은 3-4회 깃골꼅잎이라는
점에 집착했었는데 아무래도 국생지의 기재문 내용은 틀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찍은 건 고본인데 잎이 4회 깃꼴로 갈라져 있으니까요.
한 자료에 보니 고본은 총산경이 15-20개인데 비해 개회향은 10개
이내라고 하네요.
참고로 아래는 국생지에 실린 개회향의 잎 사진입니다.
갈래조각의 모습이나 너비가 꽤 차이가 나는군요.
0. 담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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