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에 올랐습니다.
이맘때쯤의 산은 항상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내놓곤 하는데
문제는 하루 종일 날이 흐렸다는 거지요.
변산바람꽃, 미치광이풀, 얼레지, 애기복수초, 산괴불주머니,
점현호색, 중의무릇 등을 담긴 했는데 색감이 아주 안 좋군요.
0. 변산바람꽃
꽃잎처럼 생긴 건 꽃받침입니다.
꽃받침잎은 5-7개지요.
가운데 황록색으로 보이는 게 꽃잎인데 갯수는 4-11개입니다.
국생지에서는 꽃잎과 꽃받침잎이 각각 5개씩이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아래 사진만 봐도 이 내용이 틀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꽃받침잎 안쪽에 무늬가 심하게 있는 것도 있군요.
0. 산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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