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난초와 은대난초의 구분법

 

▶ 은난초

 

 

 

첫 번째 포가 꽃차례보다 길이가 짧습니다.

 

 

꽃 밑부분이 뭉툭하게 튀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즉, 거가 없다는 얘기지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3~8.5cm입니다.

 

 

 

 

 

 

 

 

 

 

 

▶ 은대난초

 

 

 

첫 번째 포가 꽃차례보다 깁니다.

 

 

 

 

 

꽃 밑부분이 뭉툭하게 튀어 나와 있습니다.

즉, 꽃 밑부분에 짧은 거가 있다는 말이지요.

 

 

 

 

 

잎은 은난초처럼 긴 타원형이긴 한데 길이가 

5-15cm로 은난초보다 깁니다.

 

 

 

 

 

 

 

 

 

국생지에서는 은대난초는 <<잎 뒷면과 가장자리 및 꽃차례와

씨방에 털같은 백색 돌기가 있는 것이 은난초와 다르다.>>고

하고 있습니다.

해가 전혀 없는 날에 어두운 숲속 그늘에 있는 것을 찍다 보니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해당 부위들을 최대한

접사해 보았습니다.

꽃차례 부분은 사진이 너무 흐리게 나왔고 잎 뒷면은 그런대로

괜찮게 찍히긴 했는데 위에서 보듯이 백색 돌기 여부는 확인이

안 될 정도였지요.

잎가장자리 사진만 간신히 건졌습니다.

아래 사진 두 장은 각각 은난초와 은대난초의 잎가장자리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은대난초의 잎가장자리에 털 같은 돌기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굳이 여기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