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무 열매
한 꽃차례에 열매와 수꽃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신나무는 잡성주인데 그렇다면 위 열매들은
과연 암꽃에서 나온 건지, 아니면 양성화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래에서 보듯이 수꽃의 꽃밥이 거의 완전한
상태인 것으로 보아 여기 달린 수꽃들은 이제
막 피어난 것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암꽃이든 양성화든 위 열매들을 맺은
꽃들과 아래 수꽃들은 시차를 두고 피었다는
걸 알 수 있겠네요.
▼ 처녀치마 열매
꽃대가 상당히 기네요.
처녀치마의 꽃대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란다고 합니다.
열매가 아직 완전히 성숙한 단계는 아니군요.
참고로 열매가 터져 종자가 드러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꽃이 핀 후 기존의 잎은 스러지고 새로운 잎이 기존
잎 열에서 돋아납니다..
아래 사진에서 그 두 가지 잎 모두가 관찰됩니다.
<<처녀치마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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