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고리네잎갈퀴
잎은 아래족에서는 5~6개, 위쪽에서는 4~5개
돌려나고 넓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도란상 좁은
장 타원형으로 끝은 둔하거나 둥글고 갑자기
좁아집니다.
잎맥은 하나뿐입니다.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소수의 꽃이 드문드문
달립니다.
화경과 꽃자루는 가늘고 깁니다.
포는 피침형쯤으로 보이는군요.
비 오는 날 디카로 찍은 것치고는 사진이 대체로
잘 나온 편이군요.
씨방에는 짧은 갈고리 같은 가시가 밀생합니다.
꽃은 연록색으로 핍니다.
수술이 4개, 암술대가 2개인지 2개로 갈라진
것으로 보이네요.
포에 털인지 가시인지가 있군요.
잎 가장자리와 뒷면 주맥에 밑을 향한 가시가
있습니다.
잎 양면에 털이 좀 있군요.
줄기의 날개 위에도 밑을 향한 가시가 있습니다.
▼ 개갈퀴
잎은 4~5개가 돌려나고 3맥이 뚜렷합니다.
잎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짧은 엽병의
날개로 됩니다.
가지의 잎은 훨씬 작으며 대개 4개씩 돌려납니다.
꽃부리는 4개로 갈라진다고 하는데 3개로
갈라지는 것도 간간이 있더군요.
사진 상으로는 꽃부리에 털이 있어 보이는데
국생지 등의 자료에서는 털이 없다고 하네요.
털로 보이는 건 털이 아니라 작은 돌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술은 4개, 암술대는 2개인 것으로 보입니다.
국생지에서는 포가 선형이라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면 달걀형쯤으로 보입니다.
국생지 기술 내용이 틀린 것으로 보입니다.
▼ 산개갈퀴
이번에 우연히 산개갈퀴로 보이는 걸 만났네요.
산개갈퀴에 대한 국생지의 설명은 딱 한 줄입니다.
"잎은 보통 4엽 돌려나기하고 달걀모양이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산개걀퀴가 개갈퀴와 어떻게
다른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전초 사진을 보니 잎이 4개씩 돌려나 있군요.
전체적으로 꽃차례가 개갈퀴에 비해 빈약합니다.
개갈퀴는 꽃이 흰색인데 욘석은 연한 홍색쯤
돼 보이네요.
개갈퀴와 달리 꽃부리 바깥에 꽤 긴 털이
있습니다.
꽃부리가 4개로 갈라지는데 간혹 3개짜리도
있다는 점은 개갈퀴와 일치합니다.
아래에서 보니 꽃부리가 3개로 갈라진 건
수술대도 3개군요.
포 형태도 개갈퀴와 차이가 있습니다.
개갈퀴의 포는 달걀형쯤 되어 보였는데 욘석은
긴 피침형쯤으로 보이는데다 뒷면 주맥에 가시
같은 털까지 나 있습니다.
개갈퀴의 잎은 타원형인데 욘석은 달걀형입니다.
욘석이 산개갈퀴가 맞다면 잎이 타원형이라는
점 외에도 몇 가지 면에서 개갈퀴와 차별화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산개갈퀴 사진이 올라온 게 없던데
그렇다면 내가 일반인 중에서는 산개갈퀴의 실체를
접한 극소수 중 하나인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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