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국수나무
울릉도에 분포하는 나무로 꽃은 새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립니다.
잎 가장자리는 거의 갈라지지 않고 결각상의
이중거치가 있으며 잎자루는 1cm 이하입니다.
반면 유사한 산국수나무는 잎자루가 1cm 이상
이며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집니다.
산국수나무는 턱잎이 있는데 섬국수나무는
없습니다.
▼ 분꽃나무
꽃은 연한 홍색으로 취산꽃차례에 핍니다.
꽃술이 꽃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꽃의 통부가 꽤 길군요.
잎은 넓은 달걀형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 양면에 별 모양 털이 있습니다.
아래는 같은 홍릉수목원에서 찍은 겁니다.
사실 위에 있는 분꽃나무는 수목원 팻말에
산분꽃나무라고 적혀 있었지요.
그런데 여러 자료들을 검색해 본 결과 이
이름표가 틀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는 분꽃나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었던
나무입니다.
꽃이나 잎 모습이 먼저 올린 분꽃나무와
대차가 없는데 단지 꽃의 통부가 좀 짧은
것 같네요.
둘 중의 하나는 품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산분꽃나무 사진은 없는데 한 자료에 의하면
산분꽃나무는 <<분꽃나무에 비해 잎이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 톱니가 촘촘하고 꽃부리의
통부가 아주 짧으며 꽃이 흰색인 점이 다르다.>>고
합니다.
또 국생지에서는 산분꽃나무는 <<수술이 꽃부리보다
길>>다고 명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에서도 산분꽃나무의 꽃은
수술대가 길게 밖으로 나와 있더군요.
굳이 잎의 모양이나 꽃 색, 꽃부리 통부의 길이 등을
보지 않더라도 수술대의 길이만으로도 분꽃나무와
산분꽃나무는 쉽게 구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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