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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물박달나무, 귀룽나무

by 심자한2 2020. 4. 22.

▼ 물박달나무


수피가 잘게 갈라져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는

특징 때문에 산에서 쉽게 인식이 되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



암수한그루인데 수꽃이삭은 밑으로 길게

늘어집니다.









암꽃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자가수분을 피하기 위해 수꽃보다 나중에

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이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위로 솟아 있는

게 암꽃이삭입니다.







▼ 귀룽나무


이름의 유래가 분명하지 않지만 구룡목(九龍木)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그럴싸하다네요.

귀룽나무는 벚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한 이 나무는

가로로 줄 무늬가 있는 벚나무와는 달리 흑갈색 수피가

세로로 갈라지는데, 그 모양이 마치 아홉 마리의 용이

꿈틀거리는 듯해 구룡목이라고 불리게 되었따가 그게

변해 귀룽나무가 됐다고 합니다.




꽃차례 밑에 잎이 달립니다.







꽃잎은 5장인데 간혹 4개짜리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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