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박달나무
수피가 잘게 갈라져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는
특징 때문에 산에서 쉽게 인식이 되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
암수한그루인데 수꽃이삭은 밑으로 길게
늘어집니다.
암꽃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자가수분을 피하기 위해 수꽃보다 나중에
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이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위로 솟아 있는
게 암꽃이삭입니다.
▼ 귀룽나무
이름의 유래가 분명하지 않지만 구룡목(九龍木)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그럴싸하다네요.
귀룽나무는 벚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한 이 나무는
가로로 줄 무늬가 있는 벚나무와는 달리 흑갈색 수피가
세로로 갈라지는데, 그 모양이 마치 아홉 마리의 용이
꿈틀거리는 듯해 구룡목이라고 불리게 되었따가 그게
변해 귀룽나무가 됐다고 합니다.
꽃차례 밑에 잎이 달립니다.
꽃잎은 5장인데 간혹 4개짜리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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