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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어수리, 신감채

by 심자한2 2020. 8. 26.

▼ 어수리

 

벌써 열매를 맺어 가고 있는 것도 있군요.

 

꽃차례 가장자리에 피는 꽃의 꽃잎은 안쪽 것보다

2~3배 크다는 특징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꽃잎은 5장이고 수술도 5개입니다.

 

꽃차례 가장자리에 있는 꽃은 꽃잎 개수가 일정치

않나 봅니다.

아래 녀석은 꽃잎 개수가 3장뿐이네요.

3장의 꽃잎이 2개로 갈라졌고 그 중앙부에 있는

작은 조각은 안으로 굽어 있습니다.

 

국생지에서는 "총포는 1~2개"라고 하고 있고 다른

자료에서는" 없거나 3~7장이고, 일찍 떨어진다"라고

하고 있네요.

아래 3장의 사진 속에서는 총포가 각각 0, 2, 3개

입니다.

그러니 위 두 자료의 설명 모두 틀린 셈이네요.

총포는 0~7장이고 일찍 떨어진다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꽃자루와 작은꽃자루 모두에 털이 밀생하고

있군요.

 

소총포는 5~9개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산형과 식물 치고는 잎이 특색 있게

생겼다고 생각하기에 그 정체를 쉽게 인지하는 식물입니다.

 

현장에서 관찰해 보니 줄기 아래쪽에는 털이

없더군요.

 

그런데 위쪽에는 털이 많았지요.

 

참고로 좁은어수리의 잎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 신감채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씩입니다.

꽃잎 끝이 안으로 굽었군요.

 

암술대는 2개군요.

 

총포는 선상 피침형으로 그 개수에 대해서

국생지에서는 "없거나 3~5개"라고 하고 있고

다른 자료에서는 "4-8장, 드물게 9장"이라고

하고 있네요.

여하튼 개수보다는 선상 피침형이라는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총포편은 5-10장, 선형 내지 선상 피침형"이라는

게 한 자료의 설명입니다.

 

잎은 3출 우상복엽입니다.

 

잎 끝부분이 길게 뾰족하다는 게 유사종인

묏미나리와의 차이점이지요.

 

신감채와 묏미나리와의 구분법에 대해서는

아래 참조

===>  http://blog.daum.net/kualum/170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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