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딸네 집에 간 김에 광교
호수공원 내에 있는 원천호수를 한
바뀌 둘러보았었는데 이번 주에는 같은
호수공원 내에 있는 신대호수를
찾았습니다.
야생화는 몇 종류 보았지만 날이 너무
흐려 사진은 제대로 나온 게 거의 없네요. ㅠㅠ
▼ 신대호수 풍경
▼ 흰명아주여뀌
꽃이 흰색인 여뀌 종류를 만났습니다.
꽃이 흰색인 여뀌 후보군으로 흰여뀌,
흰꽃여뀌, 흰명아주여뀌 정도가 있는데
각각의 특징을 비교해 보니 욘석은
흰명아주여뀌네요.
흰명아주여뀌는 아래 사진 속에서처럼
수술 6개, 암술대 2개입니다.
흰꽃여뀌는 수술이 8개, 암술대가 2개이니
흰꽃여뀌는 여기서 탈락합니다.
잎 형태는 피침형으로 흰여뀌, 흰꽃여뀌,
흰명아주여뀌 다 비슷합니다.
흰명아주여뀌는 엽초 모양의 턱잎이 막질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없습니다.
반면 흰여뀌는 턱잎이 잎자루보다 길다고 하니
흰여뀌는 여기서 탈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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