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는
종이네요.
경상남도, 전라남도 남쪽 섬 및 제주도에서
자라는데 드물게는 내륙에서도 자생한다 합니다.
겨울이면 지상으로 드러난 밑부분은 목질화
하여 살아 있지만 그 윗부분은 죽는 반떨기나무
입니다.
꽃 피는 모습만으로 그 이름의 유래가 쉽게
짐작이 갑니다.
꽃부리는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가장 큰
밑부분 갈래조각은 다시 실처럼 가늘게
갈라집니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집니다.
잎은 난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으로 끝이 뾰족
하거나 둔하며 가장자리에는 5~10쌍의 톱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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