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개회향을 보지 못해서 고본과의
차이점을 비교, 설명할 수가 없네요. ㅠㅠ
소산경과 소화경 향축면(向軸面 : 축 쪽을 향하고
있는 부분)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화경에는 털이 없거나 간혹 상단부에 짧은
털이 산생합니다.
총포는 0~2개입니다.
소총포조각은 5-8개이고 소화경보다 깁니다.
국생지에서는 소총포조각이 1~5개라고 했는데
그간 찍어 둔 고본 사진들을 살펴보면 소총포
조각이 거의 대부분 5개를 넘었지요.
그러니 소총포조각이 5~8개라고 한 다른 자료의
설명이 맞다는 말이 되겠네요.
아래 두 사진에서는 소총포조각이 보이는 것만
각각 6개와 7개입니다.
열매는 2개가 붙어 있는 분과입니다.
아래 사진 상단 맨 좌측에 있는 분과 모습이
2개의 열매가 붙어 있다는 걸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바로 오른쪽 분과는 열매 하나의 겉면
전체를 보여 주고 있는데 열매 하나에 능선이
모두 5개입니다.
국생지에서는 이 열매의 모습을 "3개의 능선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잎은 국생지를 포함한 대부분 자료들에서 " 3회
우상으로 갈라"진다고 하는데 그간 보았던 실물을
관찰해 본 결과는 4회 깃꼴로 갈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지요.
잎은 위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고 잎자루 전체가
잎집으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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