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추자도, 제주도 한라산 등의 정상부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입니다.
줄기는 대개 여러 대가 모여 납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색이며, 열편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톱니와 털이 없으며
옆으로 퍼지고 끝이 약간 뒤로 젖혀집니다.
꽃부리는 종형이며 끝이 5~6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집니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수술보다 길고 굵으며
둘 다 꽃부리 밖으로 벋어 나지 않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도란상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질이 약간 두텁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4~5쌍의 톱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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