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모습이 처녀들의 치마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처녀치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초기에는 낮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꽃대가 낮게 나오지만
기온이 오를수록 점차 길어집니다.
이는 결실을 한 후에 바람에 의해 가능하면 종자를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한 전략입니다.
꽃은 3~10개가 모여서 달립니다.
화피 열편과 수술대는 각각 6개이고 암술은 1개입니다.
터지기 전의 꽃밥 색이 참 인상적이네요.
처녀치마는 꽃이 비스듬히 서서 피는데 비해 숙은처녀치마는
아래를 향해 피는 점이 다르고 흰처녀치마는 꽃이 흰색이라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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