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서 찍은 건데 딱 한 포기만 개화를 했더군요.
연못, 개울가, 습지 등에서 사는 북방계 식물로서
우리나라에 자생지가 열 곳 미만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라네요.
욘석이 처음 발견되었던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평창군 자생지는 현재 완전히 파괴된 상태라고 합니다.
꽃은 흰색으로 총상꽃차례에 핍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인데 포기에 따라 수술이
암술보다 긴 꽃과 그 반대인 꽃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만난 건 후자이군요.
꽃받침은 짧고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타원형이고
꽃부리는 짧은 깔때기 모양이며 5개로 중앙까지
갈라집니다.
꽃잎 열편 안쪽에 긴 털이 밀생하고 있는 게 특징 중
하나입니다.
잎은 3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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