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송이 피어 있더군요.
꽃받침은 4~5개로 꽃이 피자마자 떨어지고 꽃잎은
없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아직 완전히 벌어지지
않은 꽃에서 꽃받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은잎자루가 잎 밑에서부터 1/4 정도 올라가서
달려 마치 방패 같습니다.
이 모습이 연잎 같아 연잎꿩의다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연잎꿩의다리는 뿌리가 수염뿌리와 곤봉 모양의
굵은 뿌리가 섞여 있으며 열매자루는 0.5mm 이하로
거의 없는데 비해 꼭지연잎꿩의다리는 잎이
연잎꿩의다리에 비해 작으며 뿌리는 수염뿌리뿐이고
열매자루는 1.5mm 정도로 더 길다는 점이 다릅니다.
'식물 > 갤러리-풀꽃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조팝나무 (Spiraea chinensis Maxim.) (0) | 2021.05.10 |
---|---|
너도개미자리 (Minuartia laricina (L.) Mattf.) (0) | 2021.05.10 |
길마가지나무 (Lonicera harae Makino) 열매 (0) | 2021.05.10 |
개느삼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Nakai) (0) | 2021.05.10 |
가래바람꽃 (Anemone dichotoma L.) (0) | 2021.05.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