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무는 특히 밤에 보면 사람이 기둥처럼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이라서 기둥 주(柱)자를 써 사람주나무라고
했다는 설도 있고 (우리 나무 이름 사전) 낙엽에 물이 든
색깔이 사람의 홍조와 비슷하다고 하여 ‘붉을 주(朱)’자를
사람주나무라고 했다는 설도 있네요. (다음백과)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수상의 총상꽃차례에 달립니다.
꽃차례 윗부분에 많은 수꽃이 달리고 아래쪽에 몇
개의 암꽃이 달리는데 암꽃은 아직 피지 않았네요.
자가수분을 방지하기 위해 시차를 두고 수꽃이 먼저
피는 웅예선숙(雄蕊先熟)형인가 봅니다.
수꽃에는 3개의 술잔 모양 꽃받침조각과, 2 ~ 3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4개의 꽃받침조각과 3개의
암술대가 있습니다.
잎은 타원형, 난형 또는 도란형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약간 물결입니다.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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