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덩굴 (Actinostemma lobatum (Maxim.) Maxim. ex Franch. & Sav.)

물가에서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덩굴손이 마주납니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황록색입니다.

암꽃은 액생하는 총상 원뿔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수꽃은 총상꽃차례에 달립니다.

 

아래에서 꽃잎처럼 보이는 게 10장 있는데

이 중 안족 5개만 꽃잎이고 바깥쪽 5개는

꽃받침입니다.

욘석은 수술만 5개 있으니 수꽃이네요.

 

잎은 삼각상 피침형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암꽃인데 암술대 주변으로

헛수술 5개가 있습니다.

 

열매는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열매가 익으면 가로로 터져서 윗부분이

뚜껑처럼 떨어지고 그 안에서 검은색으로

익은 2개의 씨앗이 나온다는데 그래서

뚜껑덩굴이란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