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60~100cm라는데 실제로 보니 2m를
넘는 것도 있더군요.
키가 너무 커서 옆으로 기울어져 자라는
것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고 꽃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오는 게 유사종인 산박하와 다릅니다.
방아풀은 수술이 길어 꽃잎 하순 길이만큼
나오는데 자주방아풀은 수술이 짧아 꽃잎
안쪽에 숨어 있는 게 다르다고 합니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난형, 긴 난형, 난상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자주방아풀은 잎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샘
모양[腺狀]의 톱니가 있어 구분됩니다.
오리방풀과 달리 잎 끝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잎맥 위에 잔털이 있습니다.
줄기는 네모지고 능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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