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엉겅퀴 (Cirsium rhinoceros (H. Lév. & Vaniot) Nakai)

경기도 덕적도, 경남 남해도, 전라남도

보길도, 제주도 한라산 등에 자생합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꽃은 자주색으로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두상화는 잎 같은 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위 사진의 가운데 두상화처럼 포가 많기도

하지만 그 양 옆의 두상화처럼 포가 몇 개

없기도 하다는 게 그간 실물 관찰의 결과입니다.

 

총포조각은 7줄로 배열하고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외포편은 침형으로 옆으로

퍼집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도피침형으로 깃꼴로

갈라지며 열편은 흔히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딱딱하며 날카로운 가시가 있습니다.

 

잎에 털은 없네요.

 

줄기에는 종선과 잔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