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f. alba Y.N. Lee)

바위솔은 키가 30cm 정도인데 좀바위솔과

흰좀바위솔은 15cm 내외입니다.

좀바위솔은 꽃이 홍자색이고 흰좀바위솔은

흰색입니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말라서

없어졌네요.

 

꽃밥은 홍자색인데 아래 사진에서 보니

꽃가루는 노란색이네요.

 

포는 난형이고 끝이 뾰족합니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5개이고요.

 

잎은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나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가시처럼 뾰족합니다.

 

줄기 아래쪽 잎은 끝이 손톱 모양의 부속체가

있다는 점이 좀바위솔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니 그 사실이 확인됩니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손톱 모양의 부속체가

줄기 위쪽 잎에도 있고 또 심지어 포에까지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 속 개체와 아래 사진 속 개체는 서로

다른 건데 위 사진 속 개체는 줄기 아래쪽 잎이 말라

없어져 손톱 모양의 부속체는 확인할 수 없었지요.

이상의 사진 분석 상 손톱 모양의 부속체는 주로 줄기

아래쪽 잎에 있기는 하지만 개체에 따라서는 줄기 위쪽

잎, 심지어는 포에까지 있기도 한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