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수꽃양성화한그루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아래는 수꽃입니다.
아래는 양성화고요.
양성화를 밑에서 찍어 봤습니다.
수술대에 있는 꽃밥이 전혀 터지지 않았네요.
한 논문에서는 단풍나무를 63주 동안 관찰해 보았는데
이 양성화로 보이는 꽃의 꽃밥이 암술의 수분 후에도
더이상 성숙하지 않고 그대로 소실되었다는 걸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욘석을 양성화가 아니라 암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합니다.
즉, 단풍나무는 수꽃양성화한그루가 아니라 암수한그루
라는 겁니다.
아래 사진들은 동네 산책로 주변에서 찍은 겁니다.
단풍나무는 암꽃은 꽃잎이 없거나 2 ~ 5개의 흔적이
있고 수꽃은 꽃잎이 없는데 욘석은 오히려 수꽃에
뚜렷한 꽃잎이 있네요.
더구나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었고요.
아마도 개량종이라서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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