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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벳지

by 심자한2 2022. 5. 11.

북아프리카, 유럽 원산이며 우리나라에는 목초용 또는 녹비용으로

들여와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하여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상남도, 전라북도 등에 분포한다고 하는데 욘석은 중부

지방인 우리 동네 인근의 도로변 법면에서 자라고 있더군요.

 

 

 

전체에 털이 빽빽하게 나는 게 특징인데 그 털로 인해 전초가

희끗희끗해 보이기에 유사종인 등갈퀴나물과 외관부터 다릅니다.

 

 

 

등갈퀴나물은 여러해살이풀인 데 비해 벳지는 한해살이풀입니다.

 

 

 

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데 잎과 길이가 비슷하네요.

 

 

 

갈퀴나물과 달리 맨 아래쪽 꽃받침조각이 통부보다 깁니다.

 

 

 

잎은  6~10쌍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고 끝은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되며 작은잎은 긴 타원형입니다.

 

 

 

덩굴손에조차 털이 많네요.

 

 

 

턱잎은 등갈퀴나물처럼 2개로 갈라집니다.

등갈퀴나물은 턱잎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던데 욘석의 턱잎은

그보다는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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