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에서는 이제서야 말발도리가 한창입니다.
날이 하루 종일 잔뜩 흐려서 세세한 부위까지 사진을
찍었어도 털 유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네요.
욘석은 사진을 확대해 보니 꽃차례에 털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꽃자루에 있는 털이 확실히 관찰됩니다.
말발도리는 꽃차례에 성모가 있고 물참대는 없습니다.
밀선반에도 털이 있네요.
역시 말발도리는 밀선반에 털이 있지만 물참대는 없습니다.
잎 뒷면에도 성모가 없어 보이는데 사진을 확대해 보니
성모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욘석을 최종적으로 물참대가 아니라 말발도리로
동정합니다.
말발도리속 식물들 비교 ==> https://blog.daum.net/kualum/170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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