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있습니다.
꽃은 가지 끝 큰 원뿔모양꽃차례에 달립니다.
꽃받침조각은 백색이지만 약간 붉은빛이 돌기도 합니다.
하나의 꽃차례에 양성화와 무성화가 같이 달립니다.
양성화가 무성화에 비해 꽤 작은 편이군요.
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5개이고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인 것으로 보입니다.
꽃밥은 4실로 되어 있군요.
무성화 숫자가 훨씬 더 많네요.
그런데 무성화도 꽃은 피우네요.
꽃받침조각 가운데 있는 것이 꽃잎인 것 같습니다.
암술과 수술 모두 있네요.
꽃받도 터진 것 같습니다.
이상의 정황으로 볼 때 무성화도 꽃은 피는데 단지 결실만
하지 않을 뿐인가 봅니다.
양성화는 없고 무성화만 있는 것을 이전에는
큰나무수국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국표식에서
나무수국'그란디플로라'란 이름을 정식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잎은 타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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