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고 해서 영춘화(迎春花)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꽃은 잎이 나기 전에 먼저 핍니다.
"매화와 거의 같은 시기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2~3주 계속하여 노란 꽃이 피기 때문에 황매(黃梅)라고도"
한다 합니다. (문화원형백과)
꽃은 3~4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또는
드물게 줄기 끝에 1개씩 달립니다.
포는 난형 또는 피침형이고 꽃받침은 녹색으로 5~6개로
갈라집니다.
영춘화는 영춘화속으로 같은 물푸레나무과의 개나리속
식물들에 비해 꽃부리가 5~6개로 갈라지는 점이 다릅니다.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입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인데 끝부분이 아래처럼
붉은색인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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